(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MA1'에서 '일상 소년'들의 매력이 폭발했다.
15일 오후 처음 방송한 KBS 2TV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는 글로벌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은 '일상 소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았다. 'MA1'은 KBS가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다. 35명의 글로벌 '일상 소년'들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품고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선 'MA1'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일상 소년'들의 퍼스트 스테이지와 이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들이 공개됐다. 특히 스페셜 MC로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나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였으며, 스페셜 C 메이트로 러블리즈의 미주와 오마이걸의 효정이 등장해 참가자들과 함께했다. 또한 보컬 C 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C 메이트 한해, 댄스 C 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참가자들을 이끈다.
'내꺼하자' 팀이 퍼스트 스테이지의 문을 열었다. 대면식 당시 혹평을 들었던 팀이지만,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통해 무사히 퍼스트 스테이지의 무대를 치러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짐작케 했다. '내꺼하자' 팀의 관객 최애 투표 1위는 노기현 참가자의 몫이었다.
이어진 무대는 '숨가빠' 팀이었다. 대면식에서 임한별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숨가빠' 팀. 하지만 미라쿠의 컨디션 난조로 음이탈이 일어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으르렁' 팀과 함께 에이스 팀으로 손꼽혔지만, 결국 실수를 저지른 미라쿠는 미안함과 아쉬움에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관객 최애 멤버는 김시온이 차지했다.
이날 마지막 퍼스트 스테이지의 주인공은 '으르렁' 팀이었다. 등장부터 박력 넘치는 인사를 건넨 으르렁 팀. 이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댄스, 그리고 팀으로서의 매력을 십분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스페셜 MC로 나선 이기광은 "너무 잘하는 데 미친 거 아냐"라고 혀를 내두르기도. 이들의 평가는 다음 주 두 번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퍼스트 스테이지 외에도 매력적인 참가자들이 줄을 이어 팬 메이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A1' 2회에서는 미처 시청자들을 만나지 못한 팀들의 퍼스트 스테이지가 찾아올 예정이며 이후 '일상 소년'들은 본 경연을 위해 두 그룹으로 분리, '메이트 룰'에 따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게 된다.
또한 팬 메이트들은 오는 28일 23시 59분까지 메이크스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차 최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일상 소년'들의 특별한 모습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 'MA1'에서 만날 수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