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이 이달 말 전 세계 이용자들과 만난다.
14일 티빙에 따르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극본 최수이/연출 박소연)은 오는 30일(미국 현지 시각 기준) 파라마운트+가 서비스되고 있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공개된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시리즈다. 독창적 세계관과 장다아, 신슬기, 류다인 등 신예들의 열연,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피라미드 게임'은 공개와 동시에 해외 무대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티빙 관계자는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 초청으로 미리 눈도장을 찍은 '피라미드 게임'이 전 세계 이용자들을 만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작품이 지닌 독창적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묵직한 주제의식이 더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선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