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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연하♥' 박영규 "4번 결혼 홍보 안 해…오히려 부끄러워"

2024.05.08 23:00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5세 연하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박영규가 '라스'를 찾았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약 6년 전 '4 혼'에 성공한 배우 박영규가 게스트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MBC 예능은 꽤 오래전에 '무릎팍도사' 나온 뒤 처음이다. 오랜만에 왔더니 적응이 안 돼"라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가 "오늘 4 혼을 홍보하러 나오신 것은 아닌 것 같고"라며 농을 던졌다. 박영규는 "홍보는 아니지~"라면서 "오히려 부끄러운 일이야"라고 수줍게 말했다.

그는 갑자기 김구라를 향해 "(결혼) 두 번째지? 날 놀리는 것 같기도 하고"라며 웃었다. 이어 "진짜 두 번 한 거야? 정식으로 두 번 했어?"라고 물어 웃음을 샀다.


김구라가 "정식 말고 또 있냐?"라면서 배꼽을 잡자, "결혼식하고 등기를 올렸어?"라고 물어봤다. 이에 김구라가 "당연히 애가 있는데 했다. 그리고 등기가 아니라 등본 아니냐?"라며 정정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