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형탁 아내 사야가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의 일본인 아내 사야가 배우 한고은, 방송인 장영란을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고은은 "나 20년 만에 미니스커트 입어 봐"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장영란 역시 "오늘 여행 가기 딱 좋다"라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때 사야가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남편 심형탁이 "네가 왜 거기서 나와?"라며 놀라워했다.
알고 보니 오픈카를 타는 게 사야의 버킷리스트였다고. 언니들이 "사야 멋있다~"라고 감탄하더니 "차 샀어? 빌린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사야가 "오늘은 내 거다"라며 활짝 웃었다.
그가 "이 차 마음에 든다"라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한고은, 장영란을 비롯한 출연진이 "남편한테 사 달라 그래~ 살 수 있지~ 하나 사 줘라~"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