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SM엔터테인먼트(041510)가 컨템퍼러리 알앤비 레이블 크루셜라이즈(KRUCIALIZE)를 새롭게 론칭했다.
7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새 컨템퍼러리 알앤비 레이블인 크루셜라이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루셜라이즈는 '결정적으로 만들다'라는 의미를 지닌 합성어로, K팝의 장르적 스펙트럼을 새롭게 넓히고, 차별화된 독자적인 콘텐츠를 추구하겠다는 목표의 SM 산하 컨템퍼러리 알앤비 레이블이다.
이번 새 레이블과 함께 공개된 슬로건은 '조인 더 크루'(Join the KREW)이며, 크루셜라이즈의 음악으로 모인 '크루'(KREW)들과 함께 다양한 창의적 경험과 문화를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눈길을 끈다.
앞서 SM은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SM Classics), 댄스 뮤직 레이블인 스크림 레코즈(ScreaM Records)를 통해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곡을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시키며 음악적 지평을 확장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새 레이블 크루셜라이즈로 보여줄 SM표 컨템퍼러리 알앤비 음악이 어떤 반응을 받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크루셜라이즈는 지난 1일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오픈한 데 이어,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약 11분 길이의 레이블 필름 '도착 (Journey)'을 공개하며 색다른 콘텐츠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려 레이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더불어 오는 19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는 크루셜라이즈의 비주얼 팝업 행사가 개최, 규모감 있는 포토존과 다양한 이벤트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한편 크루셜라이즈는 올해 새로운 아티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