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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에펠탑 보고 감격의 눈물…낭만 넘치는 여정 마무리

2024.05.06 05:30  
tvN '텐트 밖은 유럽'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텐트 밖은 유럽' 멤버들이 에펠탑의 야경을 마지막으로 프랑스 여행을 마무리했다.

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연출 홍진주, 김서연) 11회에서는 멤버들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며 여행을 끝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네 사람은 파리의 SNS 성지이자 프랑스의 대표 디저트 '에클레어'를 파는 빵집에 들렀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라미란은 "종류별로 사"라고 했지만 가격을 확인한 한가인이 "비싸다, 하나에 만 원 돈이다"라고 하자 "그럼 신중하게 골라보자"라고 태세전환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긴 고민 끝에 멤버들은 산딸기 맛, 마스카포네 맛을 골랐다.

에클레어를 사고 나온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파리 거리를 구경했다. 예상 외로 넘쳐나는 인파에 멤버들은 "명동을 횡단하는 거나 다름없다", "저 도시가 너무 힘들어요"라며 한적했던 프랑스의 시골을 그리워했다.

파리 곳곳을 둘러보던 네 사람은 에펠탑을 발견하고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멤버들은 에펠탑을 보자마자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으며 "너무 예쁘다", "대박이다"라는 감탄을 쏟아냈다. 그 중, 그토록 에펠탑을 보고 싶어했던 류혜영은 "나 에펠탑 왔어"라며 복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멤버들은 류혜영의 어깨를 토닥이며 에펠탑을 감상했다.

맑은 날씨 에펠탑의 감동과 함께 멤버들은 사진 찍는 시간을 가졌다. 네 사람은 서로를 찍어주며 에펠탑 방문 인증을 남겼다.
'텐트 밖은 유럽' 멤버들 단체샷 찍는 중, 조보아는 어김없이 라미란에게 볼 뽀뽀를 하며 사랑스러운 '막내' 면모를 보였다. 조보아의 플러팅이 여행 동안 익숙해진 탓인지 라미란은 당황하지 않고 조보아에게 볼 뽀뽀로 응답했다.

어느덧 캠핑 10일차가 지나고, 멤버들은 에펠탑의 야경을 배경으로 지난 캠핑들을 추억하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