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박남정이 무대 전, 딸 스테이씨 시은에게 피드백을 받았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4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꽃중년 특집'으로 홍서범, 최성수, 권인하, 박남정, 심신, 이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무대를 마친 박남정에게 "춤을 추면서 라이브를 하는 게 거의 불가능한데 끝까지 완벽하게 무대를 마치셨다"며 칭찬을 건넸다. 이어 신동엽은 "걸그룹 '스테이씨'의 멤버, 딸 시은 양의 조언이 있었다고 하더라"며 스테이씨 시은의 피드백에 관해 물었다.
이에 박남정은 "연습할 때 영상을 보내준다. 예상외로 좋은 점수를 주더라"고 답했다. 그는 시은이 "이 정도면 잘하네, 그런데 어수선하게 다른 데 쳐다보지 말라, 춤 너무 많이 추지 말라"고 했다고 전하며 "근데 오늘 (춤을) 너무 많이 췄다"고 덧붙여 웃음을 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