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완선이 국내 최초로 중학생 시절 연습생이 됐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가수 김완선,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청하가 "올해 데뷔 9년 차다. 시간이 엄청 빠르다. '프로듀스 101' 한 게 엊그제 같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완선이 "9년이면 아기다, 아기야"라고 해 웃음을 샀다.
청하는 "예전에 인순이 선생님께서 저한테 '계란'이라고 하셨다. 병아리도 아닌 계란이라고 하시더라. 제가 인사하면 '계란이~' 하셨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김완선이 "살짝 계란 닮았다"라며 농을 던지더니 자기 얘기를 꺼냈다. 그는 "그런데 저도 중학생 때부터 연습생을 한 거니까"라면서 세월이 빠르다고 공감했다.
특히 "그때 당시에는 (중학생 연습생을)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라며 "우리나라 연습생으로는 최초였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