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가 새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장안의 화제'를 선보인다.
오는 5월 중순 편성을 확정한 MBC '장안의 화제'는 연예인들이 이동식 팝업스토어 '팝업 트럭'을 몰고 다니며, 지역 선정부터 시장 조사까지, 전국의 약 4700개 특산물 중에서 자신들이 판매할 물품 구매, 판매를 직접 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안의 화제' 로컬 마스터로는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는 트로트 퀸 장윤정과 축구 선수 출신 안정환이 함께 한다. 장윤정은 '전국 팔도 특산물 톱시크릿 보유자'로, 다년간 섭렵한 지역 축제의 경험을 살릴 예정이다. 여기에 안 먹어 본 특산물이 없는 '국가대표 입맛' 안정환은 창의적인 두뇌 플레이로 장사를 진두지휘,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찐 로컬 대결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CEO와 함께 김민경, 배정남, 이은지, 이현우가 출연해 팝업 스토어를 이끈다. 체력이면 체력, 맛이면 맛, 장사의 기본을 다 갖춘 '프로일잘러' 개그우먼 김민경, 그리고 아르바이트 경력을 다수 보유하며, 친화력으로 무장한 '핵인싸' 배정남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이은지는 넘치는 에너지로 구매 욕구를 자극시켜 소비자를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장안의 화제'는 로컬 아이템 판매 수익금을 건 두 팀의 대결 구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팔도 로컬의 맛을 선보이는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채워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5월 중순 첫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