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NCT 도영의 집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룹 NCT 멤버 도영이 출연해 처음으로 일상을 선보였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도영을 보자마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왕자님이네, 왕자님이야~"라면서 격하게 반겼다. 도영은 방송인 전현무와 박나래를 향해 "살이 엄청나게 빠졌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전현무가 "여기 와 보니까 어떠냐?"라고 물어보자, "좀 좁다고 느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샀다. 박나래가 "그동안 서 왔던 무대에 비하면?"이라고 농을 던졌다. 그러자 도영이 "조금 실감 난다, 이렇게 놀림을 당하니까"라며 웃었다.
특히 도영이 집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그는 암막 커튼을 열고 햇살을 받으며 아침을 시작했다. 비몽사몽인 모습에 목에는 온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도영은 "혼자 산 지 6개월 됐다. 원래 숙소 생활을 오래 하다가 형(공명)의 입대 시기 맞춰서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혼자 살게 됐다"라고 알렸다.
첫 자취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도영은 "부모님 집에서 가져온 소파다. 이것보다 제 취향에 맞는 소파를 찾기 힘들더라"라고 밝혔다. 주방은 화이트톤으로 깔끔했다. 작업실, 옷방까지 깔끔 그 자체였다. 옷장 내부는 다양한 스타일의 옷들을 세심히 분류해 놀라움을 줬다.
도영은 "처음 (독립했을 때) 마음가짐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 보자' 이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