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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이상엽, 신혼집 얘기에 "가구 종류 그렇게 많을 줄이야" 한숨

2024.04.12 21:19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새신랑 이상엽이 신혼집 얘기에 한숨을 내쉬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상엽이 KBS 조항리 아나운서, 배혜지 기상캐스터를 만난 가운데 결혼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촬영일 기준으로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이상엽은 "결혼사진 나왔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배혜지는 사진을 보자마자 "우와! (아내가) 너무 아름다우신데? 연예인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 그러면 모델?"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상엽은 "직장인이다"라고 답하면서 수줍어했다.

배혜지가 신혼집에 관해 궁금해했다. 이상엽은 "준비하고 있다"라더니 "난 가구 종류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라며 혀를 내둘러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그냥 소파, 침대, 식탁 정도면 (준비가)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나도 훈련이 되는 거다. 이제 가구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보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배혜지가 결혼식 사회, 축가 등을 물어봤다. 이상엽은 유재석이 사회를 본다고 밝혔다. 배혜지가 "진짜?"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또 "요즘 라이즈에 빠졌는데, 라이즈 오냐?"라고도 했다.
이에 조항리가 "넌 가면 안 되겠다. 내가 질투 날 것 같아"라고 말렸다.

한편 이상엽은 지난 3월 24일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