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가수 장현승이 비혼주의라고 고백했다.
5일 오후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콘텐츠 '집(밖으로 나온)대성'에서는 장현승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가수 대성이 친구 관계를 궁금해했다.
"친구들은 많아? 자주 만나?"라는 질문에 장현승은 "친구들이 많진 않다. 좁지만 깊은 관계다"라고 답했다.
이어 대성이 "연애 이런 생각도 있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장현승이 "넌 여자 친구 있어?"라고 받아쳤다.
대성은 "지금 없는데 마흔 전에는 무조건 결혼할 거야"라면서 결혼 생각이 확고하다고 밝혔다. 장현승이 "결혼?"이라며 깜짝 놀랐다. 특히 "이건 나랑 다르네. 난 아직까진 비혼주의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대성은 "난 거의 10대 때부터 '결혼을 40세 전에 무조건 하고 싶다' 이런 생각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얼마 안 남았네?"라는 장현승의 반응에 그는 "그래서 큰일이야. 결혼정보회사 가입해야 하나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집대성'은 겉으로는 하이테션의 소유자이지만, 알고 보면 '집돌이' 대성이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집 밖 나들이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