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정민이 동안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E채널,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놀던 언니2'에서는 가수 김정민이 출연한 가운데 한결같은 비주얼로 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정민은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지혜를 비롯한 멤버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지혜는 "정말 감사하다. 여전히 한결같은 모습이다. 더 잘생겨진 것 같다"라며 외모 극찬 세례를 이어갔다.
채리나도 거들었다. 그는 김정민의 과거를 떠올리며 "지금도 잘생겼지만, 예전에는 진짜 난리였다. 내가 (90년대 가요계) 산증인이기 때문에 안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정민 오빠랑 쌍두마차인 분이 (故) 듀스 김성재"라며 "음악 방송에 정민 오빠랑 그분이 뜨면 화장실에 여성분들이 메이크업을 고치고 있더라. 잠깐 스쳐도 잘 보이고 싶은 거야"라고 전해 웃음을 샀다.
이지혜가 "워낙 인기가 많지 않았냐? 어떻게 지금도 이 외모를 관리한 건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특히 채리나가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우리 눈에는 오빠가 차은우예요"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50대 차은우!"라는 언니들의 반응에 김정민이 뿌듯해했다.
이지혜는 "얘기 나온 김에 관리법이나 루틴 같은 거 있냐? 동안 비법 알려 달라"라며 궁금해했다. 김정민이 관리법을 공개했다. "난 피부는 화장품 많이 안 바른다. 딱 하나 순한 제품 바른다. 20년째 바르고 있다"라면서 "관리를 특별히 안 하고 급격한 체중 변화만 안 생기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혹시 식단도 하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김정민은 "하루 세 끼 다 챙겨 먹고, 운동을 주 6회 한다.
끝으로 김정민은 "예전에 몸무게가 68kg이었는데 지금은 72kg 유지 중"이라며 "급격한 체중 변화 조절만 잘하면 되는 것 같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