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황정음이 최근 파경을 맞은 가운데,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눈물을 보였다.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의 주역 황정음 윤태영이 함께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현재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은 해당 영상에서 신동엽을 보고 눈물을 터뜨려 시선을 모았다.
황정음은 "원래 우는 스타일이 아닌데"라고 운을 떼며 "뭔가 저 때문에 피해가 있을 것 같은데 진행한다는 자체가"라며 감사한 마음에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이날 황정음을 위해 PPL을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황정음이 처음에는 '나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오겠네'라는 생각으로 '짠한형' 녹화에 참여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신동엽이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 너 때문에 조회수 많이 나올 것 같다"라고 웃으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월 말 남편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리며 결혼 8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