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현무, 곽튜브가 꼬들꼬들한 라면을 좋아하는 '꼬들파'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여수 맛집을 찾아 나섰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아무도 없는 바닷가를 걸었다. 씁쓸해하는 모습이 폭소를 안겼다. 우연히 들어간 슈퍼에서는 라면을 팔아 침샘을 자극했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라면 두 그릇을 주문했다. 여수바다를 전세 낸 바다 조망이 감탄을 자아냈다. 평상에 앉은 이들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전현무가 "너랑 이러고 있으니까 놀러 온 것 같지 않고 일하러 온 것 같다"라며 농을 던졌다.
이때 전현무가 "라면 '꼬들파', '푹익은파' 어떤 거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둘은 동시에 "꼬들파!"라고 외쳤다.
특히 곽튜브는 무조건 꼬들꼬들하게 먹어야 한다며 "푹 익은 파는 존중도 안 한다. 그런 파가 있는 게 신기하다. 난 바삭바삭하게 먹을 수도 있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