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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아버지에 CF 출연료 2000만원 드렸더니 낭비벽 시작" 폭로

2024.03.15 11:29  
KBS 2TV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부전자전의 낭비벽을 고백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가 아버지의 낭비벽이 본인의 효도 때문이라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박명수는 옷 구매에 낭비벽이 있다고 고백한 적 있어 부전자전 낭비벽에 호기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1993년에 CF 출연료로 2000만 원을 받았다"며 "현재 시세로 약 1억 원일 것"이라고 깜짝 고백한다. 이에 전현무는 "저 때는 형이 재석이 형보다 잘 나갔네"라며 놀라워하고, 박명수는 "그때 재석이는 (인기 반열에) 없었어"라며 뜨거웠던 자신의 인기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그 당시 아버지가 화물 운전을 했는데 8톤 트럭 한 대 값이 1700만 원이었다"며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2000만 원을 만원짜리로 바꿔서 드렸더니 그때부터 아버지의 낭비벽이 시작됐다"고 고백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급기야 박명수는 "아버지가 그 돈을 받으시더니 '널 쌍둥이로 낳을걸'이라며 우시더라"라는 말로 출연진의 배꼽을 쏙 빼놓는다. 이에 전현무가 "형, 아버지 창피하시게"라며 나무라지만, 박명수는 "네 아버지 아니고 우리 아버지 이야기인데"라면서도 "지금은 낭비벽을 고치셨어요"라고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한다.

이와 함께 박명수가 남다른 아내 자랑을 이어가며 애정을 드러낸다.
부인의 학력 때문에 결혼한 것 아니냐는 의심에 "학력 대신 의사 직업에 혹했다"고 당당하게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박명수는 "아내와 8세 나이 차이가 나는데 10세가 넘어가면 부담스럽더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