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고려거란전쟁'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서재우가 '세자가 사라졌다'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14일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재우는 MBN 새 토일드라마 '세자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연출 김진만)에 듬직한 호위무사 무백 역으로 출연한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서재우는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최상록(김주헌 분)의 오른팔이자 그의 딸인 최명윤(홍예지 분)을 위해서라면 목숨 바쳐 지키는 것이 자신의 소임이자 숙명이라 믿는 호위무사 무백역을 맡았다.
무백은 최상록에게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한편, 명윤(홍예지 분)을 친동생 이상으로 아끼고 좋아하며 일찍부터 그녀에게 호신술과 말 타기 등을 직접 가르친 인물이다.
전작품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능숙한 무술실력을 선보인 서재우는 이번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과 안정적인 연기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드러내며 김주헌뿐만 아니라 홍예지와도 남녀를 가리지 않는 케미스트리 자랑할 예정이다.
'고려거란전쟁'에서 귀주대첩의 또 다른 숨은 영웅이였던 중갑기병 김종현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은 서재우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자가 사라졌다'는 지난 2021년 방송된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스핀오프 작품으로 오는 4월 13일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