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사극 연기의 대가 한인수가 '사선가'를 찾는다.
오는 14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중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사극 연기의 대가 한인수의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있는 '사선가'를 방문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사극 연기의 대가 한인수가 자매들을 찾아왔다. '자매'들은 오랜만에 만난 한인수와의 과거 인연을 꺼내들었다. 그중 큰언니 박원숙은 한인수와 함께했던 드라마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한인수가 하와이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연을 공개한다.
한인수는 등장할 때부터 수집품을 한가득 싣고 왔다. 수집품에 얽힌 소중한 추억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인수 덕에 자주 언급되는 '옛 그분'의 이야기에 혜은이가 난감해했다. 하지만 혜은이는 '옛 그분'과 얽힌 뜻밖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자매들은 명품 목소리의 소유자 한인수와 함께 추억의 라디오 드라마를 재현해 보기로 했다. 자매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스토리에 웃음이 끊이지 않은 '사선녀'와 한인수. 게다가 효과음 담당 안문숙의 명품 효과음 연기는 라디오 드라마의 몰입을 더욱 높였다. 한인수는 아내와의 연애사부터 고난을 함께 이겨 냈던 이야기 등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사극 연기의 대가지만 주로 문관 역할만 도맡아 했던 한인수가 또 다른 손님을 사'선가'에 초대했다. 바로 조선 후기 무예의 위상을 알리고 있는 무예24기 시범단 단원이었다. 일전에 만난 적 있는 안문숙은 지상렬을 닮은 단원의 모습에 거듭 놀라기도 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