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위대한 탄생'에 결혼 5년 차 배우 김승현, 작가 장정윤 부부 그리고 결혼 7년 차 셰프 미카엘, 박은희 부부가 찾아온다.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 20분 처음 방송되는 채널A 신규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는 김승현 장정윤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
김승현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싱글 대디의 솔직한 삶을 보여주고, 장정윤 작가와의 결혼으로 '마포의 사랑꾼'이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두 사람은 달달한 신혼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2세와 관련해 남모를 아픔과 고충을 겪고 있었다.
두 사람은 일부러 아이를 안 갖느냐는 오해까지 있었지만, 지난 결혼 생활 동안 자연임신부터 한 차례의 인공수정과 두 차례의 시험관아기 시술까지 시도했다고. 그러나 아기 소식은 없었고, 이제는 임신을 포기해야 하나 깊은 고민에 빠져 있을 때 '위대한 탄생'을 만나게 됐다.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김승현의 부모인 김언중, 백옥자 부부와 딸 수빈 양의 따뜻한 응원을 받으며 '위대한 탄생'과 함께 다시 한번 2세를 향한 첫걸음을 시작한다. 김승현, 장정윤 부부의 3번째 시험관아기 시술 성공 여부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미카엘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불가리아 출신의 미남 셰프로 유명해졌다. 그는 무용을 전공한 아내 박은희와 건물 전체를 단독 레스토랑으로 운영 중으로, 이들은 직원 없이 건물 관리부터 레스토랑 운영까지 하느라 24시간이 모자라도록 바쁘게 살고 있다.
두 사람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면서도 부모가 되고자 꾸준히 임신을 시도했지만 아기 천사는 찾아오지 않았고, 위기와 절망 속에서 '위대한 탄생'을 만나게 됐다.
의욕이 넘치던 미카엘, 박은희 부부는 생각하지 못한 문제점과 시련을 맞이하게 된다. 이들의 간절하고도 가슴 아픈 이야기는 난임으로 고통받는 전국의 수많은 예비 부모와 아픔과 희망을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대한 탄생'은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 2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