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웨딩 임파서블' 전종서가 문상민과 자신의 어머니가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연출 권영일)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2시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전종서와 문상민은 사적인 대화도 주고받으면서 친하게 지냈다고. 문상민은 "누나와 너무 잘 맞았고 자연스럽고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누나가 눈썰미가 좋아서 내가 옷을 사면 이 느낌 어떠냐고 묻고 그랬다, 이런 대화가 연기로 너무 편하게 느껴졌다"라고 했다.
두 사람은 서로 옷 선물을 주고받은 일화도 공개했다. 전종서는 문상민에게 옷을 선물하려고 골라보라고 했고, 문상민이 열다섯벌 정도를 골랐다고. 전종서는 "문상민이 자기 너무 많이 골랐는데 괜찮냐고 하더니 낑낑거리면서 가져갔다"라고 했다.
전종서는 "그때 상민이가 정말 고맙다고 또 저희 어머니 선물을 낑낑거리며 가져와서 저희 어머니와도 은근히 친해지게 된 일화가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웨딩 임파서블'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