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최정원이 남다른 에너지 충전법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조영남 편 2부가 펼쳐졌다.
이날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제가 에너지가 너무 많아서 공연이 한 번 있는 날은 우울하다"며 남다른 에너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무대 파트너 정선아는 "(무대) 나가기 전에 춤 같이 추고 나간다"고 하며 공감했다.
최정원은 관객들이 박수 보내주고 커튼콜 때 기립도 해주시면 다시 에너지가 들어온다며 "공연 끝난 다음에 누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돈을 빌려주게 된다"고 했다. 이에 김준현은 최정원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낸 후 "급하게 2000 정도만 빌려달라", "2000원이 모자라서 빵을 못 사 먹었다"고 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