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국민 연하남' 출사표 "사랑스럽게 봐주길"

2024.02.16 10:04  
사진=tvN 웨딩 임파서블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문상민이 '국민 연하남' 자리에 출사표를 던진다.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 측은 16일 문상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문상민은 생계형 재벌 3세로서 형을 후계자로 만들고자 결혼을 반대하는 야망가 이지한 역으로 분해 로맨틱 코미디 작품 속 연하남의 계보를 이어간다.

문상민은 '웨딩 임파서블' 제작진을 통해 "제가 도전해 보고 싶었던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기도 했고, 이지한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기회가 찾아와 너무 감사했다"라고 '웨딩 임파서블'에 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맡은 이지한에 대해 "멋지고 시크한 얼굴 뿐만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처절하게 망가지기도 하고 애교도 보여주는 인물이라 다양한 모습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한이가 '뭘 해도 밉지 않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면 한다"라며 "엉뚱한 돌발 행동을 할 때도 많지만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캐릭터다, 시청자분들이 사랑스럽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웨딩 임파서블'은 오는 26일 오후 8시5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