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설현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숏폼 중독과 취미 생활 끝판왕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려견 '덩치'와 함께 한 설현의 취향 가득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침대 속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뜻한 아침을 맞이했다. 설현은 거실에 나오자마자 소파에 누워 즐겨보는 숏폼 영상을 이어보는가 하면,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를 복스럽게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설현은 덩치와 테라스에서 잠깐의 산책을 즐겼다. 그는 반려견을 위해 테라스가 있는 집을 선택했다고도 털어놨다. 특히 설현은 반려견 덩치의 남다른 개인기를 자랑하며 애견인다운 팔불출 면모를 보여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설현은 테라스에서 산책을 마친 뒤 집에 설치된 철봉 바를 이용해 턱걸이를 거뜬히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외출 준비 도중 피부 비결로 '물 많이 마시기'를 공개하며 맑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설현은 지하철을 즐겨 타는 일상도 공개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유도 숏폼 때문이라고 밝혀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이어 그는 실내 클라이밍장에 도착, 처음부터 수준급 실력을 뽐내 모두를 감탄케 했다. 클라이밍을 하기 위해 발리, 제주, 강원도 등 원정을 다닐 만큼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고난도 클라이밍 구간 또한 완벽하게 목표를 달성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방송 말미 하루를 마무리한 설현은 생각을 정리할 겸 시작한 필사 취미 활동까지 공개했다. 설현은 "재미있어서 여러 가지를 많이 시도해 보고, 꽂혀보고 그 자체를 즐기는 거 같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수많은 도전을 해내며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를 마쳤다.
한편 설현은 오는 2024년 단독 공개 예정인 디즈니+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