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고려거란전쟁'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귀주대첩 장면 탄생기가 공개된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측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1일 오후 9시15분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고려거란전쟁'의 스페셜 방송에서는 유튜버 고몽이 소개하는 14회~24회 몰아보기부터 대미를 장식할 귀주대첩 제작 과정이 공개된다. 또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화려한 전쟁 장면 속 비밀들을 파헤친다. 이현동 CG감독은 '고려거란전쟁'만의 차별점과 귀주대첩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러닝타임만 무려 30분에 해당하는 귀주대첩 촬영 장면도 일부 공개된다.
이현동 CG 감독은 "실제 그 전투를 그대로 재현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전쟁 상황을 눈으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 했다"라며 "모두가 진심을 다해 만든 장면인 만큼 사극 역사상 이정표적인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고려거란전쟁' 스페셜 방송은 오는 11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