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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눈물도없이' 하연주, 이소연 시어머니 되나…정찬 이혼에 환호(종합)

2024.02.07 20:32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정찬의 이혼 소식에 환호성을 내질렀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이 불륜 관계인 윤이철(정찬 분)과 오수향(양혜진 분)의 이혼 조정 신청 소식을 접하고 기뻐했다.

앞서 주단예술재단 오수향 이사장을 향한 '미투 의혹'에 제기됐다. 배후는 배도은이었다. 윤이철 아들 윤지창(장세현 분)이 직접 그를 만났지만 완벽한 연기에 속아 의심을 지웠다.

이같은 윤지창을 보고 아내 이혜원(이소연 분)이 답답해 했다. "그 여자 말을 믿는 거냐, 결국 자기 결백하다는 소리 하는 거다, 진심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윤지창은 "속상한 건 알겠지만 근거 없이 모함하는 거 아니냐"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일로 인해 둘 사이 처음으로 갈등이 생겼다. 윤지창은 아내에게 사과 메시지를 보내려다 "내가 틀린 말 한 건 아니잖아"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윤이철이 이혼 조정 신청서를 받고 배도은에게 연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드디어 이사장이 마음 바꿨어. 송변호사가 이혼 조정 신청서를 들고 왔어"라며 "이혼하겠대"라고 알렸다.

배도은은 속으로 환호했지만 겉으로 티내지 않았다. 전화를 끊은 뒤에는 "그러게 오수향 여사님, 진작 빠졌으면 이런 꼴은 안 당했지 않냐"라면서 "이혜원 어쩌니? 내가 이제 언니 시엄마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 가운데 이혜원은 배도은에게 거액을 받고 미투 의혹을 제기한 임단웅 작가를 찾아내기 위해 고향집으로 향했다.
고생 끝에 그를 만난 이혜원이 깜짝 놀랐다. "작가님? 임작가님 맞으시죠?"라고 물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