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민진웅이 '웨딩 임파서블'에 출연한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6일 "민진웅이 오는 2월26일 오후 8시50분에 처음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연출 권영일)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 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민진웅은 신분을 숨긴 채 회사 생활 중인 이지한의 상사, 은택 역으로 로맨틱 미션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극 중 은택은 이지한의 곁을 지키며 그의 본 모습을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로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매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던 민진웅의 캐스팅 소식이 예비 시청자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민진웅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남다른 연기력을 증명해왔다. 브라운관과 스크린, OTT를 넘나들며 입지를 단단하게 다져온 그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본연의 스타일로 구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특히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그야말로 미친 연기를 펼쳐냈다는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