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서하가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남다른 친화력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서하는 매주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민상효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민상효는 형 민지환(백석광 분)의 동생이자 김명하(이신영 분)의 친한 친구로, 권력에 큰 욕심이 없어 흥미로운 일을 찾아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기를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의 호인이다.
지난 3, 4일 방송된 '세작, 매혹된 자들' 5~6회에서는 밝고 사교적인 민상효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김명하와 마주하지만, 여전한 너스레로 날 선 상대의 마음도 풀어주는 등 오랜 친구다운 편안한 케미를 자랑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명하에게 그를 도발하려는 유현보(양경원 분)를 무시하라고 조언하며 든든한 친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민상효는 기대령 시험관으로서 3년 전 내기 바둑을 두었던 강몽우(신세경 분)의 얼굴을 알아보고, 바로 쫓아가 내기로 걸었던 상품을 내놓으라고 하는 모습으로 또 다른 케미를 생성하기도 했다. 특히 만남의 자리를 제안하고, 궁 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내 극에 재미를 더했다.
김서하는 '인싸력' 넘치는 민상효의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