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병준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매일 순댓국을 먹는 이유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병준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충북 제천의 밥상을 찾아 떠났다.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까지 장르 불문 연기의 신, 배우 이병준이 제천을 찾았다. 이병준은 130여편의 작품에 출연한 소문난 '다작 배우'라고. 이에 이병준은 "일하는 게 제일 행복하고, 일하는 게 쉬는 것이다"라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병준은 "1년 열두달 순댓국만 먹는다"라고 고백해 식객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이병준은 "순댓국이 한 번에 나와서 빨리 먹을 수 있다, 다시 촬영해야 하고 쉬어야 하니까"라고 이유를 고백하며 "저희 매니저도 저 때문에 1년 동안 순댓국만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