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조선의 사랑꾼' 2024년 설 연휴 특집에 치매 투병 중인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태진아가 출격한다. 그는 아내 이옥형씨의 투병 사실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다. 기억을 잃어가는 아내를 위한 태진아의 눈물겨운 노력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설 특집에서는 아내 이옥형씨와 태진아의 이야기를 다룬다. 태진아의 대표곡 제목이기도 한 애칭 '옥경이'로 더 유명한 태진아의 아내 이옥형씨는 현재 중증 치매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향후 공개될 설 특집 예고편에서는 아내의 손을 꼭 부여잡은 태진아의 모습이 담긴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태진아는 '평생의 사랑' 이옥형씨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함께하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며 "날 것 그대로인 '사랑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딱 맞아떨어지는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를 전해드리기 위해 태진아 이옥형 부부를 설 특집에 초대했다"고 밝혔다.
'조선의 사랑꾼' 설 특집은 이날 오후 오후 10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