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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스테판과 2세 계획 갈등…냉동 난자 고민

2024.01.29 23:35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김혜선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2세 계획에 갈등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혜선, 스테판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앞서 김혜선, 스테판 부부는 한국과 독일의 국경을 뛰어넘은 영화 같은 사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독일 출신의 남편 스테판은 늘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아내 김혜선을 무장 해제시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김혜선은 난임 여부 검사 결과를 확인, 난자 동결을 고려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현행법상 배우자 동의가 있어야 동결이 가능하다는 의사의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김혜선은 아이를 원하지 않는 스테판과 의견 충돌로 갈등을 겪었던 것. 이에 김혜선은 스테판을 설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