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효춘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배우 김용건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7080 시대를 풍미한 배우 이효춘, 이영하가 함께했다.
이날 이효춘은 같이 활동했던 남자 배우들 중에 이상형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고민없이 김용건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춘은 김용건에 대해 "유머도 많고, 키도 크고, 입술도 두껍다"라고 덧붙이며 김용건을 흐뭇하게 했다.
이후 이효춘은 스몰 웨딩으로 진행한 결혼식에 김용건을 초대했지만, 김용건이 결혼식 며칠 전 올 수 없다는 소식에 서운했던 때를 회상했다. 그러나 김용건은 다른 일정을 조정하고 이효춘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의리를 지켰다고 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