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조선의 사랑꾼'에서 '추석이 아빠'로 돌아온 최성국이 신생아 육아 현장을 공개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해 아빠가 된 최성국이 "내가 좀 더 어렸을 때 '추석이'를 만났으면…더 많이 안아주고, 더 신나게 흔들어줬을 텐데"라고 진심 가득한 '육아 소감'을 밝힌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국의 치열한 육아 현장이 담긴다. 신생아인 '추석이'는 밤이 되어도 잠들지 않고 유축해둔 모유를 더 달라고 보챘고, 최성국은 추석이를 안고 어르느라 정신이 없다. 결국 그 과정을 반복한 끝에 아침이 된다.
밤샘 뒤 제작진 앞에 나타난 최성국은 늘어친 티셔츠에 잠옷 바람, 부르튼 입술과 다크서클까지 '폐인 몰골'이었다. 김지민과 황보라는 "어떡해…살이 다 빠지신 것 같아"라며 안타까워한다. VCR로 자신의 모습을 본 최성국은 "힘든 티를 안 내려고 했는데"라며 멋쩍어했지만, 김국진은 "저러려면 차라리 힘들다고 얘기하는 게 낫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에 폭소하던 최성국은 "미안해, 웃다가 방귀 나왔어"라고 고백했고, 김지민은 "냄새가 나서 깜짝 놀랐어"라며 기겁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