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김용림이 실감나는 시어머니 연기로 돌팔매질까지 당한 과거를 돌이켜본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이 기대하고 고대하던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이포보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자매들은 멀리서 보이는 김용림을 발견한 자매들은 발걸음을 재촉했다.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자매들과 김용림은 만나자마자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눈물을 터트렸다.
박원숙은 김용림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친분을 드러냈지만, 태어날 때부터 우렁차게 울었을 거라며 김용림의 흉내를 내 웃음을 안겼고, 태생부터 위풍당당했던 김용림의 자신감 넘치는 목욕탕 스토리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으로 사선가 탐방에 나선 '왕언니' 김용림은 먼저 박원숙의 방을 찾았다. 그는 방에 들어서자마자 시작된 박원숙의 아들 이야기에 또 한 번 눈물을 터트렸다. 이번 녹화에서 그는 자매들을 만나 하루 종일 눈물 마를 일 없었다고.
이후 자매들은 박원숙이 남해에서 공수해 온 쌍화차를 대접하며 그때 그 시절 추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예계 대표 시어머니라고 불리는 김용림도 시집살이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귀가하기도 겁났던 시집살이였음에도 '원투쓰리'라는 별명까지 얻은 김용림의 결혼 생활 스토리는 어땠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자매들은 김용림과 인도 커리집에 끌리듯 들어갔다. '커리 러버' 김용림과 식사하던 중 떠오른 '남자 셋 여자 셋'의 기억으로 그 시절로 추억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인도를 거쳐 도착한 다음 나라, 독일 콘셉트의 카페에서도 과거 이야기를 대방출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이날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