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상엽이 예비 장모님을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는 3월 결혼을 앞둔 배우 이상엽이 절친들을 불러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처음으로 등장한 절친은 방송인 장성규였다. 이들은 83년생 동갑내기로 방송을 통해 알게 된 뒤 절친이 됐다고 전해졌다.
지난 2014년 결혼에 골인한 장성규가 이상엽의 결혼 준비를 궁금해 했다. 이 가운데 "장모님 뵙고 왔냐"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상엽은 "뵙고 왔다. (만난) 첫날은 너무 긴장했다"라고 답했다. 특히 "심지어 (헤어, 메이크업 받으러) 샵도 갔다.
그러면서 "(예비 장모님 뵙기 전) 다시 세수를 해야 하나 싶더라. 머리도 너무 드라이 한 느낌인 거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샀다.
이상엽은 "땀을 진짜 많이 흘렸다"라며 "그날 비가 왔는데 밖에 나와서 굳이 우산을 안 써도 될만큼 땀에 젖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