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정인영 배우 윤석현 부부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정인영과 윤석현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촬영한지 일 년이 훌쩍 지났는데 이제야 꺼내보는 사진들"이라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그래도 괜찮게 살았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이분들께 보답하려면 앞으로도 더욱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함께 했던 과정이었습니다"라면서 웨딩화보 촬영을 도와준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인영은 "저 날도 오늘도 내 옆에서 매일매일 날 웃게 해주는 천사남편, 정말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 덕분에 오랜만에 추억에 젖었다"이라며 윤석현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정인영과 윤석현은 지난해 1월8일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1월17일 뒤늦게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정인영은 지난 2011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해 '라리가 쇼', '아이 러브 베이스볼', '스페셜 V' 등을 진행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윤석현은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해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로 활동 반경을 넓혀 '갯마을 차차차' '빅마우스' '소방서 옆 경찰서'로 시청자와 만났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