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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x인교진, 22년 만의 개똥이네 모자 상봉에 울컥

2024.01.08 21:02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원일기'에서 모자 사이로 열연했던 배우 이상미, 인교진이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재회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의 맏며느리 은영 역의 고두심과 개똥이(재동) 역의 인교진이 다시 찾아온 가운데, 영남이 김기웅과 개똥 엄마 이상미가 깜짝 방문했다.

이날 인교진은 김수미, 김혜정과 함께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이어 개똥 엄마 이상미가 시장 상인으로 변신해 등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상미를 그리워했던 인교진은 "아 이런 느낌이구나"라며 22년 만의 만남에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이상미는 '전원일기' 당시 김혜자가 이상미와 닮은 인교진의 모습에 놀라워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또, 인교진이 당시 이상미를 '엄마'라고 불렀다며 추억에 젖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