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의 한 상가건물 전기실에서 30대 남성이 감전돼 의식불명에 빠졌다.
7일 인천 계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분께 계양구 작전동 한 상가건물 관계자로부터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해당 건물 지하 전기실에서 3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은 A씨가 변압기에 감전돼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발견 당시 A씨는 음주를 한 상태였다"며 "A씨가 어떤 이유로 건물 전기실에 갔는지 등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