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진영이 이은미 대신 골든걸스에 합류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박진영이 골든걸스 멤버 이은미를 대신해 2023 KBS 연예대상 축하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박진미'로 변신했다. 하지만 목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 긴장감을 유발했다. 그는 "너무 걱정이다. 이은미 대신 박진미로 열심히 죽어라 하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골든걸스의 '원 라스트 타임' 무대가 시작되자 객석에 있던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은미는 보이지 않고 박진영이 무대에 섰기 때문. 그는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이후 동선을 신경쓰다 가사를 놓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프로다운 모습으로 당황하지 않고 페이스를 금방 회복했다.
이밖에도 골든걸스는 박진영의 히트곡은 물론 캐럴 무대까지 꾸며 흥을 더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