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인플루언서이자 기업가 임블리(36·본명 임지현)와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이사의 이혼설이 흘러나왔다.
29일 오센은 임블리와 박 대표가 최근 이혼을 했다며, 향후 아들을 공동 육아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아이에게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임블리와 박 대표 모두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임블리는 보도 후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평범한 홍보 게시물을 올렸다.
임블리와 박 대표는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2018년 첫 아들을 얻었다. 두 사람은 패션, 뷰티 사업도 함께하며 파트너로, 또 부부로 연을 이어왔으나 8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한편 임블리는 지난 2004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 '내 딸 꽃님이',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에 출연했다. 배우로서 작품 활동은 2012년이 마지막이다.
이후 임지현은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와 인연으로 쇼핑몰 사업에 뛰어들었고 패션 브랜드 '임블리'와 뷰티브랜드 '블리블리'의 대표 모델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