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을 검거한 소식이 재조명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천수, 박준형, 현진영, 최경환 가족이 함께하는 '2023 송년의 밤'이 개최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올해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며 2023년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천수가 도망가던 음주 뺑소니범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하며 영웅으로 등극한 소식이 언급돼 시선을 모았다.
이어 송년의 밤 진행을 맡은 이천수의 딸 주은은 "아빠가 자랑스럽기 전에, 자기 자랑을 너무 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주은은 "지도까지 그려가며 자랑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는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