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이봉원이 '동상이몽2'에서 요트 생활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각집살이계의 대부' 이봉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봉원은 천안 자취방이 아닌 낯선 곳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열차 안, 캡슐 호텔 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봉원이 있는 곳은 요트였다.
요트를 갈망했던 이봉원은 바다 한가운데 요트 위에 일어나 갈매기, 파도 등에게 안부를 전하며 낭만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제대로 일 벌였다", 김숙은 "(박)미선 언니 난리 나겠다"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요트의 진짜 주인은 해양 모험가 김승진 선장이었다. 진실을 알게 된 김구라는 "봉원 형이 돈이 어딨어"라고 안도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