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엄태웅이 친누나 엄정화의 콘서트를 응원했다.
엄태웅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별다른 말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진행된 엄정화 콘서트가 흑백 필터로 담겼다. 무대 중앙에 선 엄정화는 조명을 한몸에 받으며 두 팔을 활짝 들어올리고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엄태웅은 별다른 말을 덧붙이지는 않았지만 사진 여러장을 동시에 게재하며 누나를 향한 애정과 응원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지난 9일과 10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23 엄정화 단독 콘서트 '초대'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오는 23일 대구, 31일 부산에서 단독 공연을 이어간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엄태웅 아내 윤혜진도 "타임머신 태워주셔서 감사하고 말로 할 수 없는 노력들 알아서 진심으로 존경한다"라며 "정말 울다 웃다 난리나는 줄만 알아"라고 직접 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2013년 발레리나 윤혜진과 결혼해 같은 해 딸 엄지온을 품에 안았다. 엄태웅 윤혜진 부부는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