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태계일주3'가 '피지컬100' 못지 않은 진풍경을 연출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연출 김지우/이하 '태계일주3')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1.5톤 배 끌기에 도전한다.
지난주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마다가스카르의 핫플레이스인 진수식 전야제 현장을 찾아 광란의 댄스 파티를 즐겼다. 또한 다음날, 배를 바다에 띄우기 위해 배를 끄는 진수식에 초대를 받아 새로운 경험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다가스카르 삼 형제'가 많은 현지인들과 함께 무려 1.5톤의 배를 끌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전야제 파티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수많은 이들의 흥과 에너지가 구호와 함께 폭발하며 진풍경이 펼쳐진다.
기안84는 지난 전야제 파티 후 구애의 춤에 실패한 '패잔병'(?)들이 진수식에 모인 것 같다며 그들과 함께 배를 끌며 남다른 '전우애'(?)를 느낀다고. '마다가스카르 삼 형제'가 힘을 더한 진수식 현장은 어땠을 지, 또 이들이 배 끌기에 성공했을 지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덱스가 3.5m 코코넛 나무에 오르는 현장도 공개된다. 현지인이 코코넛 나무에 오르는 모습을 보고 덱스의 승부욕이 발동한 것. 악으로 깡으로 나무에 오르는 덱스의 악바리 같은 모습에 모두가 놀라 눈을 떼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담은 '태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