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수줍어하던 덱스가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였다.
3일 오후 9시10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는 기안84가 덱스와 빠니보틀과 만나 본격적인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 사람은 반가운 상봉 뒤 "여기 MZ들이 가는 핫플레이스에 가보자"고 말했다.
세 사람은 무려 바다에서 보트를 타고 현지인이 추천해준 핫플레이스로 향했다. 주변은 칠흑같이 어두웠지만 살짝 들리는 음악 소리에 어리둥절해 했다.
30분 가량 어두운 바다를 건넌 이들은 사람들이 가득 모인 한 파티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격렬한 댄스를 선보이며 세 사람의 흥을 돋웠다.
기안84는 "여기가 MZ들이 모이는 곳이구나"라며 웃음을 보였고 홀린 듯이 춤을 췄다. 장도연은 "접신한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주춤하던 빠니보틀 역시 기안84를 따라 격렬한 댄스에 합류,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보던 덱스는 뒷걸음질치며 경계했지만 이내 사람들 사이에서 무아지경의 댄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덱스는 기안84와의 인도 여행에서 피로연장에서 춤을 추지 않고 매우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덱스는 마다가스카르에서 180도 바뀐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