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신혜선이 헤어진 연인과의 재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창욱은 1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 연출 차영훈) 제작발표회에서 헤어진 연인과 재회하는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에 "문제는 어떻게 헤어졌냐인데 현실과 드라마는 다를 수 있다"며 "'웰컴투 삼달리'로 고려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다만 지창욱은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는 없을 것 같다"며 "드라마에서는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이유가 나온다, 그런 것들 때문이라면 다시 만났을 때 충분히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신혜선은 "오빠 말에 동의를 한다"면서도 "제 인생을 돌아보면 저한테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그것이 저희 드라마의 판타지 같다, 저는 힘들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신혜선 분)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