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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플레디스와 네 번째 재계약…14년 인연 이어간다

2023.12.01 11:17  
배우 나나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나나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네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1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장기간 서로를 존중하며 쌓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나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나나가 연기 활동을 중심으로 한계 없이 도전하고,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나나는 지난 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 두 번째 싱글 '너 때문에'로 데뷔했다. 이후 유닛 그룹인 오렌지캬라멜, 애프터스쿨 레드로도 활약하며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나나는 또한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글리치', 영화 '꾼' '자백'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변화무쌍한 김모미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한편 나나는 촬영을 마친 드라마 '내 남자의 큐피드'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출연을 검토 중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등으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