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연제가 올해 초 미국인 남편의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일을 회상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사랑은 아무나 하나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최연제-케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1990년대 청춘스타 최연제는 지난주 두 살배기 아기에서 일곱 살 소년으로 성장한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아들 따라 직접 태권도를 배우게 됐다는 그녀는 가족의 응원에 힘입어 승급심사까지 받는다. 첫 번째 승급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미국에서 난임 치료 전문 한의사로 활동 중인 최연제는 늦둥이 아들을 갖기까지 자궁내막증, 유산 등을 이겨내며 난임 환자의 마음을 백분 이해한다. 최연제와 아들은 임신에 성공한 환자들의 축하 선물을 준비하느라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을 보인다. 가수에서 한의사로 변신한 최연제의 한의원 생활이 전격 공개된다.
올해 초 미국인 남편 케빈의 '뇌하수체 선종' 소식으로 부부 사이에 시련이 닥쳤다. 다행히도 시력까지 잃을 뻔한 남편은 현재 무사히 병마를 극복했다.
최연제-케빈 부부의 사랑 넘치는 일상은 27일 오후 10시 '사랑은 아무나 하나2'에서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