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신예은이 신선한 개인기를 선보여 '런닝맨' 멤버들의 웃음을 샀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홍진호, 신예은과 함께 싱가포르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예은은 자신있게 개인기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그는 지하철 노선을 잘 외운다며 1호선 노선을 외워보겠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수다맨처럼 외우는 건가?"라며 한숨에 외우는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느리게 하나씩 암기하는 신예은에 멤버들은 모두 당황했고, 심지어 신예은은 개인기를 시작하자마자 오답을 말해 웃음을 더했다.
신예은은 포기하지 않고 개인기에 재도전했다.
이후 1호선 암기 5 정거장이 남은 시점, 틀렸다고 판단한 신예은은 "다시 하겠다"고 했고 이에 유재석은 지친 듯 "예은아 지금 10분이 지났다"며 폭소를 유발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