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기안84와 포르피가 만났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볼리비아 포르피(포르피리오) 삼부자의 한국 여행기가 이어졌다.
앞서 포르피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 동갑내기 기안84와 만나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포르피 가족을 위해 한국살이 10년 차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스페셜 가이드로 함께했다.
한국 여행 둘째 날, 엘메르, 포르피 주니어 형제는 처음 보는 한국의 낮 풍경에 시선을 고정했다. 이어 포르피 삼부자가 향한 곳은 기안84가 기다리는 식당이었다.
포르피 가족은 그토록 보고 싶어 하던 기안84를 발견하자마자 기안과 껴안고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포르피는 "기안!"이라고 외치며 눈물을 보이기도. 이어 기안84는 우는 포르피를 달래며 환영 인사로 "아디오스(잘 가)"를 외치는 말실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