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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우승' 오지환-임찬규 "마침내 해냈다…아직 술이 덜 깨" 폭소

2023.11.22 21:28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야구선수 오지환, 임찬규가 '유퀴즈'에 나왔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무려 29년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LG 트윈스 선수 오지환, 임찬규가 게스트로 출격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LG 트윈스는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대해 MC 유재석이 "94년 이후 29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오늘 녹화 기준으로 이틀 전에 우승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라면서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것 같은데 어떠냐"라고 소감을 물었다.

오지환이 먼저 "정말 기뻤다. 너무 긴 시간이었다. 저한테도 입단 후 15년이란 긴 시간이었다. 마침내 저희가 해냈다는 기분이라 좋았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임찬규 역시 "저도 입단하고 12년이란 시간이 길게만 느껴졌는데 (우승한) 그 한 순간으로 짧게 지나간 것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직 술이 좀 덜 깬 것 같아서"라며 너스레를 떨어 MC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우승했으니까 축제 아니냐, 덜 깰 만하다"라는 유재석의 반응에는 "해장하다 왔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우승한 지 이틀밖에 안 지나서 출연이 괜찮으신지 하고 연락 드렸더니 섭외 전화를 받고 고민했다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오지환은 "내가 나와도 되는 자리인가, 나올 수 있는 인물인가 고민했다. '유느님' 보려고 나왔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임찬규가 "여기 나오는 분들 라인업을 쭉 봤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 한두 손가락(?) 하셨던 분들이더라. 저희는 또 팀이 우승했으니까 나와 봤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이 자리에는 임찬규의 누나 임윤아씨, 오지환 아내 김영은씨가 함께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